Posted on 2025. 12. 24.
도봉구의회, 제34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5년 의사일정 종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지난 12월 19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며 2025년도 의사일정을 종료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홍은정 의원은 ‘2026년 예산심의를 마무리’에 대해 발언하였고 ▲고금숙 의원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성민 의원은 ‘공직 기강 해이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엄단 촉구’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으며, ▲손혜영 의원은 ‘청소년 마을식당,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언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였다.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사항에는 ▲각 위원회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안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심사한 2026년도 서울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도봉구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8건과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1건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 도봉구 친환경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도봉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는 수정가결 되었으며, 그 외 심사된 조례안과 동의안은 모두 원안가결되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호석)는 12월 10일부터~16일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규모를 일반회계 8,824억원, 특별회계 107억원을 포함한 총 8,931억원으로 수정안을 부의하였고, 수정안은 제4차 본회의에 구청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부구청장의 동의로 최종 수정의결되었다.
한편, 안병건 의장은 제348회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33일간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 성실히 임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2026년에는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