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25.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5분 자유발언’
‘따뜻한 겨울보내기 지원사업’ 활성화 강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은 지난 12월 19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따뜻한 겨울보내기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부문화 활성화와 주민 예우를 요청했다.
먼저 고 의원은 도봉구의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은 2026년에는 19억 6천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생계비·의료비 등에 사용되고, 성품은 겨울 이불·온열매트·김장김치 등으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봉구는 현재 인구 30만여 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4%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복지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과 기업체들의 지원이 공공복지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 의원은 기부금품 접수 기관이 여러 부서로 나뉘어 있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모집·관리 창구를 단일화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가혹한 계절이지만, 작은 기부가 모여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든다”며 “이웃돕기 성금이나 성품을 선뜻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을 적극 예우해 주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고금숙 의원은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온도탑이 목표를 달성하길 기원하며, 발로 뛰는 구청과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