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25.


도봉구 국공립 은행나무어린이집, ‘나눔 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어르신들을 위해~ ‘전액 50여만 원 사랑을 담아’ 전달

“즐겁게 나누고 아름답게 소비하는 ‘우리들의 실천’”

도봉구 국공립 은행나무어린이집 ‘나눔 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기념사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을 함께하고 있는 국공립 은행나무어린이집(원장 이연순)이 지난 12월 17일 오전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 506,100원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한화아파트 관리동 2층에 마련된 노인정에 기부해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은행나무어린이집 사랑의 기부금은 올해 나눔장터를 통해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실천 방식으로 어린이집 개원 이후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바자회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인근 보육시설이 함께 아나바다 행사 및 먹거리 판매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의 참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연순 원장은 “원아들이 행복과 사랑을 기부하는 값진 경험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아이들과 다양한 나눔의 경험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밝은 미소로 함께 참사랑을 실천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희망과 온정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겨울을 선물이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화아파트 노인정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국공립 은행나무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방학로 187 관리동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은행나무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있어서 지역주민 및 지역의 기관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은행나무어린이집 나눔장터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국공립 은행나무어린이집 ‘나눔 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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