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19.


노원구, 2025년 재난·안전 유공 구청장 표창 수여식 개최

노원구 안전지킴이 22명 선정… “현장에서 빛난 헌신, 지역 안전의 힘”

노원구, 2025년 재난·안전 유공 구청장 표창 수여식 기념사진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12월 10일 오전 10시, 구청 6층 소강당에서 ‘2025년 재난·안전 유공 구청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 한 해 재난 예방과 지역 안전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는 노원경찰서 경비교통과 3명을 비롯해, 노원구자율방재단 소속 19명 등 총 22명이다. 월계1·2동, 공릉2동, 하계1·2동, 중계1·3·5동, 상계1·5·7·9·10동 등 각 지역에서 재난 대응과 주민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포함됐다.

수여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활동 영상 시청 ▲표창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는 전문 성악가 그룹 ‘노원 솔리스트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더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안전을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에 노원이 더욱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한 자율방재단 단원은 “우리 동네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활동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노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표창을 통해 노원구는 자율방재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 참여형 안전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예방 교육 확대와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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