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11.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예우 행사 ‘2025 Family Day’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11월 기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날(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직접 참여해 한해 동안의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했다.
먼저 이날 지역의 변화와 봉사·후원 활동의 의미를 담은 감사영상 상영과 특화사업 소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 ‘초안학교’ 참여자가 각각 ‘자원봉사를 지속하는 이유’ 발표와 자작시 ‘우리엄마’ 낭송을 진행해 큰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공연은 청소년 국악 공연, 직원 공연, 성악 무대로 구성돼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국악 공연은 청소년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꾸는아이들’에 7년간 참여한 학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기관에서 직접 준비한 한식 메뉴가 제공됐으며, 참여자들은 “집밥처럼 따뜻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행사를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
최영대 관장은 “지역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참여가 복지관 운영의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자·후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