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7.
하나미소금융재단,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에 라면 기부
하나미소금융재단이 지난 11월 18일,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이 운영하는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에 라면을 기부했다.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지난 3월 27일 서울시의 지원으로 개소한 지역 주민 공간으로, 외로움과 고립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온(溫)동네 사랑방’이다. 이곳에서는 라면 한 그릇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상담과 정서적 위로도 받을 수 있다.
마음편의점에는 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간편식과 라면조리기, 전자렌지, 혈압측정기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방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복지관은 심리상담, 정서지원, 소규모 모임,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나미소금융재단의 라면 기부는 지역 내 외로운 이웃들이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사회적 소통과 정서적 지지의 장을 활성화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물품 나눔을 통한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외로움 없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