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6.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
“수학여행 통해 ‘배움의 기쁨’ 되새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10월 28일, 성인문해교육 창동초안학교 학습자들과 함께 강원도 속초·양양으로 수학여행을 갔다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습자들이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학습자들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신흥사를 견학하고 설악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가을 설안산의 웅장함을 감상했다.
또 지역 특산물과 문화가 살아있는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의 활기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고요한 산사와 바다 경관이 어우러진 낙산사에서 아름다운 사찰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이어갔다.
최영대 관장은 “학창 시절의 경험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분들께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던 따뜻한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학습자는 “책에서만 보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보니 글자 하나하나가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수학여행의 추억이 더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말하며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수학여행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음을 확인하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 참여자들에게 작은 설렘과 따뜻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