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0.


성북구의회 양순임 의원, 어르신 건강권 강화 위한 예방접종 지원 확대

‘65세 이상 구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조례 개정 주도

성북구의회 양순임 의원

성북구의회 양순임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릉1·2·3·4동, 길음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성북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됐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65세 이상 모든 구민’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했다.

양 의원은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실시’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모든 구민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새로 마련되었으며, 2026년부터 예산 반영을 통해 지원이 시행될 예정이다.

양순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주민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실천 사례”라며 “성북구의 모든 어르신이 고통스럽고 위험한 질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