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12.
강북구,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2호점 ‘송천동점’ 개소
북한산·우이천·국제클라이밍센터 등 지역 특색 담은 자연 놀이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1월 25일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2호점 송천동점’을 개소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구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자,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2호점 송천동점’을 마련했다.
키즈카페 송천동점은 삼양로 220, 반도중앙교회 교육관 1층에 위치하며, 247㎡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 정원은 28명으로,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인당 7㎡ 이상의 공간을 확보했다.
구는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후 25일부터 키즈카페를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3~7세 아동 및 보호자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강북구 거주자 또는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회차당 2,000원이며, 시범 운영기간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1회차 오전 9시 30분 △2회차 오후 1시 △3회차 오후 3시 30분 등 총 3회차에 걸쳐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단, 토요일은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된다. 평일 1회차는 수요가 많은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아동이 주 이용 대상이다.
키즈카페 이용을 희망하는 아동과 보호자는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홈페이지(umppa.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키즈카페 강북구 2호점(☎ 02-946-0191) 또는 여성가족과(☎ 02-901-66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부모와 아동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