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12.
도봉구 쌍리단길 별빛 야시장 ‘골목 미식 축제’ 성황리 개최
“다양한 먹거리 등 오감 모두 힐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리단길(도봉로 112길, 114길 일대)에서 지난 11월 8일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열린 야시장에서는 스페인 요리문화 ‘핀초포테’를 다시 선보이며 당시 많은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핀초포테:맨손음식(핑거푸드)과 음료·주류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
올해도 ‘핀초포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됐다. 특히 이날 야시장에는 20여 개의 지역 상인이 참여하며 프렌치 빅머랭쿠키, 뉴욕칠리핫도그, 스튜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선보여 큰 인기몰이 했다.
이어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참여형 거리노래방 이벤트와 함께 케이팝(K-POP) 공연,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렸으며, 또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타로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도 운영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은 도봉구를 대표하는 상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매년 이어지는 높은 관심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