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06.


장위중학교 인조잔디구장, 교육부 예산 3억 5천만 원 확정

김남근 국회의원, 남대문중학교에 이어 성북의 미래, 교육환경 개선 본격적으로 시작

▲김남근 국회의원(오른쪽 첫번째), 이소라 시의원(왼쪽 첫번째), 장위중학교 인조잔디구장 조성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김남근 국회의원(성북을)은 장위중학교 인조잔디구장 조성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 5천만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정으로 남대문중학교에 이어 장위중학교도 쾌적한 체육 환경을 갖추게 되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장위중학교 운동장은 그동안 마사토(흙) 재질로 조성되어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고, 건조기에는 흙먼지가 심해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과 주변 주거 환경에 악영향을 미쳐왔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지속적으로 운동장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김남근 의원은 꾸준한 간담회와 교육청·교육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김 의원은 “당선 이후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과 국회 교육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며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결과는 지역 학부모·학교·교육청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성북구는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학교시설은 여전히 노후화되어 있다. 남대문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과 야외학습장 설치에 이어 이번 장위중학교 예산확보까지는 그 시작에 불과하다”고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다짐했다.

김남근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부모 간담회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보면, 인조잔디 구장 외에도 ▲남녀공학 전환, ▲초등학교 영어체험 프로그램 확충, ▲학교 배정 시 통학거리 고려,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시설 확충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있습니다. 성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근 국회의원(오른쪽), 장위중학교 인조잔디구장 조성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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