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06.


송천동주민자치회, ‘어르신 행복 나들이 진행’

“파주 벽초지 수목원 및 임진각 다녀와

▲‘송천동 어르신 행복 나들이’행사 벽초지 수목원 입구 기념사진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 송천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진숙)는 지난 10월 22일, 관내 어르신 22명을 모시고 ‘송천동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송천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어울림분과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출발에 앞서 이용균 서울시의원은 “오늘 일정을 보니 행복한 나들이가 될 것 같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에서 송천동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송천동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노윤상 강북구의원은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을 충전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심재억 강북구의원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지금처럼 건강을 잘 유지 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형 송천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송천동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전 일정으로, 1997년 몇몇 그루의 나무로부터 시작된 파주 벽초지에 도착해 가을꽃들과 막 봉우리를 터뜨린 국화꽃 물결에 풍덩 빠졌다.

벽초지는 1999년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파주시의 자랑거리로 태어나기 위하여 수목원 설립을 결정하고 벽초지 연못을 중심으로 설계 및 공사를 시작하고 2005년 벽초지 수목원을 개원했다. 현재 경기 10대 유명 관광지로서 6개의 각기 다른 테마 공간 속 27개의 아름다운 동서양의 정원들이 매 계절 다른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이어 벽초지 일정을 마친 어르신들은 이산가족의 아픔이 서린 장소로 알려져 있는 임진각으로 향했다.

관광을 마친 어르신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 나이 먹은 사람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잘 짜여진 일정이다. 참여하길 참 잘한 것 같다”면서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행복해했다.

송천동 김진숙 주민자치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며 우리 송천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천동 주민자치회는 거리환경개선분과, 건강활력분과, 문화예술어울림분분과로 구성되어 송천동 발전을 위해 주민총회 개최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