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06.
강북구 수유2동 생활안전협의회·주민자치회
경찰의 날 맞아 다수 표창 수상
‘민·경 협력 모범사례로 지역 안전 기여 인정’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수유2동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용하)와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21일,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위원이 표창 및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 명단에는 ▲김봉조 위원, 박문수 위원, 표효정 위원이 강북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으며, 주민자치회를 대표하여 박성규 위원 또한 강북경찰서장 감사장을 함께 수여받았다.
또 수유2동 생활안전협의회 관리반장 홍성영 반장은 평소 지역 순찰 활동 및 취약지 관리에 앞장서며 생활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식에 참석한 수유2동 서정만 수유2동 파출소장은 “이번 표창은 민·경 협력치안의 대표적인 성과이며, 현장에서 헌신해 온 협의회 위원들의 노고가 지역 안전으로 이어진 결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박용하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수유2동의 안전은 경찰만의 몫이 아닌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치안의 성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실천하는 예방 치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표창은 경찰·자치단체·주민이 긴밀히 협력해 형성한 ‘생활 밀착형 안전망’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것으로, 생활안전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경 협업 모델을 확산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수유2동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