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30.


허광행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솔샘중학교 등·하교길 위험요인 현장 점검’

▲허광행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솔샘중학교 등·하교길 위험요인 현장 점검’ 모습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허광행 대표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10월 15일, 강북구청 관계 공무원 및 강북경찰서 공무원과 함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솔샘중학교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솔샘중학교는 현재 약 32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특히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8시 40분 사이 교문 앞 솔샘터널 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차량 정체와 꼬리물기 운전이 빈번하며, 횡단보도 중간에 차량이 정차하여 학생들이 차량 사이를 가로질러 등교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학교는 배움터지킴이 2명을 횡단보도 양쪽에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도하고 있으나, 법적 한계로 인해 운전자 통제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민원 현장 방문에는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 관계자가 함께하여, 보행자 인도 가로등에 안전 팻말을 신속하게 추가 설치하고, 올 12월에 개최되는 교통심의위원회에 솔샘중학교 인근 옐로우존 설치가 가능하도록 안건으로 채택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일 내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4주간 집중 계도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며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한다. 강북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는 만큼, 이번 현장 점검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