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30.


허광행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북구 미래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통과

허광행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허광행 대표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10월 24일 제286회 임시회에서 ‘강북구 아동·청소년동행카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제3차 본회의를 거쳐 통과됐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관련 정책사업 추진과 더불어 현재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대표의원을 맡아 강북구의 부족한 교육 현황과 학생·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 그리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강북형 교육발전 지원 과제를 도출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제시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날 조례 통과로 강북구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생 및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미래교육 활성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구체적으로 강북구에 주소를 둔 학생 및 학부모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미래교육 지원 대상으로 하여 디지털, 인공지능(AI), 신산업 기술 등 미래사회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및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지원하는 규정을 포함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역량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한, 조례안은 향후 미래교육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전문적인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및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나아가, 미래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명문화하여 교육기관,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가 미래교육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발판을 마련했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강북구 학생 및 학부모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제안했다”며 “4차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강북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