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30.


제30회 강북구민 독서경진대회 성료

“책으로 하나 되는 강북, 독서문화의 깊이를 더하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새마을문고 강북구지부(회장 장민호)는 지난 10월 23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강북구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제30회 강북구민 독서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강북구민이 참여해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을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직접 수여하며 수상자를 축하했고, 우수상은 (사)서울강북구새마을회 김흥원 회장이 전달했으며, 장려상은 새마을문고강북구지부 장민호 회장이 상장과 부상을 함께 수여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독서는 한 사람의 마음을 밝히고, 한 지역의 품격을 키우는 가장 큰 힘”이라며 “강북구민이 책으로 더 가까워지고 문화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흥원 회장은 “30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온 강북구민 독서경진대회는 지역사회의 문화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와 협력하여 꾸준한 독서운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민호 회장은 “읽는 사람에서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강북 전역에 더욱 널리 퍼져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강북구지부는 앞으로도 책 읽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강북구 내 13개동 문고 회장단과 문고 운영에 힘쓰며 도서 교환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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