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29.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새활용 도시락 가방 제작·전달

▲ 새활용 도시락 가방 전달 후 새활용 실천단 단체 사진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은 지난 10월 24일(금),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복지관의 새활용 프로그램인 “새침한 공방”과 “재봉하다2-참새단”이 함께 제작한 새활용 도시락 가방 140개를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 개선과 대체식 제공 시스템 보완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토요일 급식을 대신할 대체식을 제공하는데, 그동안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해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실천단은 기부받은 폐원단을 새활용해 도시락 가방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비닐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과 어르신 편의 증진을 동시에 도모했다.

전달식에는 복지관장(최명)과 새활용 실천단 9명이 참여했으며, 전달식 이후 실천단이 직접 경로식당에 방문해 가방을 어르신들게 전달했다. 실천단은 “짧은 기간 동안 제작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도시락 가방으로 쓰기 아까울 정도로 잘 만들었다”, “예쁜 가방을 선물로 주어 고맙다”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이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은 “이번 활동은 새활용 실천단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통해 환경보호와 세대 간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복지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새활용 도시락 가방 전달 후 새활용 실천단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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