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23.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에 앞장

전통과 나눔이 어우러진 ‘2025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2025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노영식)에서는 지난 10월 19일 한성대학교 분수마루에서 열린 ‘2025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이 성북구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전통놀이 체험과 알뜰장터를 함께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격·바둑·널뛰기·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활기차게 운영되었으며, 특히 장위 3동 부스에서는 김연호 회장이 직접 만든 마스크, 팬티, 무릎보호대, 민소매, 치마 등 생활용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임원들의 기부와 협찬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이 함께 손발을 맞춘 판매 협찬품 판매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이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청소년 장학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한성대학교 대학원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터 물품을 구매하며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전통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이를 지켜보며 함께 웃는 부모들, 그리고 각 동 회원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노영식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협력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2025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2025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성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2025 전통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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