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22.


제6회 노원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육사체육관 가득 메운 응원과 열정, 지역 탁구 저변확대 확인

제6회 노원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전체 기념사진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 탁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6회 노원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0월 18일 육사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다른 지역 생활체육 대회와 달리 유소년부 경기를 별도로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대회에는 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했으며,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경기에는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과 관심이 이어졌다. 경기장 곳곳에서 학부모들은 선수들의 경기 장면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경기의 열기를 더했고, 참가 선수들은 응원의 힘을 받아 한층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성환 국회의원 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으며, 이날 회원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 표창 수상자

· 노원구청장 표창: 김영만·이병섭

· 우원식 국회의장표창: 김우영·장영호

· 김성환 국회의원 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문호제·김명순

· 노원구의장 표창: 박인순·권현진

· 노원구체육회장표창: 전영자·김은숙

· 서울시탁구협회장 표창: 송용수

대회가 열린 육사체육관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가 치러졌으며,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과 각 클럽 간의 훈훈한 격려가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작년 대회에 비해 전반적인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지역 탁구 수준의 성장을 실감케 했다.

노원구는 현재 19개 주민자치회관에서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8개의 탁구클럽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기반은 생활체육으로서 탁구의 저변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승일 노원구탁구협회 회장은 “노원구는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탁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은 물론, 유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세대와 세대를 잇는 탁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활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탁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노원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매년 열리는 생활체육대회로 지역 탁구인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결과(우승)

▶ 단식 부문

· 남자 8~9부: 박창식8(뉴탁구클럽)

· 여자 8~9부: 윤필림8(KS탁구클럽)

· 여자 5~7부: 정도애5(공릉탁구클럽)

· 남자 6~7부: 김관연7(올탁구클럽)

· 혼성 A~5부: 윤구성5(임팩트탁구클럽)

▶ 개인 복식 부문

· 남자 8~9부: 한원기9·문태오9(공릉탁구클럽)

· 여자 8~9부: 민영미9·김해숙9(공릉탁구클럽)

· 남자 6~7부: 김관연7·조항수7(올탁구클럽)

· 여자 5~7부: 정찬숙7·김정희7(공릉탁구클럽)

· 혼성 A~5부: 최익선3·이순민4(쏭탁구클럽), 허준원3·배우영4(쏭탁구클럽) 공동우승

▶ 초등부

· 남자 저학년부(1~3학년): 박해준(초3, 김도윤탁구클럽)

· 여자 저학년부(1~3학년): 윤지원(초3, 신내탁구클럽)

· 남자 고학년부(4~6학년): 이혜성(초6, 우장초등학교)

· 여자 고학년부(4~6학년): 조하원(초6, 수락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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