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22.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요양보호사, 창동역서 줍깅으로 지구돌봄까지

서울시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제17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 ‘줍깅 캠페인’ 진행

환경도 돌봄도 함께! 요양보호사들의 뜻깊은 줍깅 행사로 거리도 마음도 깨끗하게~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줍깅 캠페인’ 진행 모습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센터장 김지연, 이하 동북센터)가 좋은 돌봄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4일(월)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돌봄과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센터는 돌봄 종사자들이 환경을 돌보는 마음으로 지역의 쓰레기를 치우며 ‘돌봄’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새롭게 확장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줍깅 활동과 함께,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인식개선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배포하며 “요양보호사는 나의 부모님을, 내일의 나를 돌보는 중요한 사람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요양보호사가 단순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가 아니라, 노후에 삶의 질을 지탱할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돌봄 전문가’임을 알리고, 돌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공동 책임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했다.

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과 돌봄을 연결하는 줍깅 활동을 통해, ‘나와 이웃, 그리고 지역’을 함께 돌보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양보호사들이 케어하는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좋은 돌봄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줍깅 캠페인’ 진행 모습

▲동북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줍깅 캠페인’ 진행 모습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는 서울시 동북권역(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노인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해 역량강화사업, 건강증진사업, 인식개선, 심리상담, 노동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북센터의 교육과 정보에 관심이 있는 장기요양요원은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 해 다양한 소식과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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