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22.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씽글단’ 태극권 사회참여 활동 진행

▲태극권 사회참여 후 찍은 단체사진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은 2025년 5월부터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인 ‘씽글단’을 운영하고 있다.

‘씽글단’ 사업은 1인 가구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태극권·캘리그라피·애견 모임으로 다양한 모임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씽글단’의 태극권 모임은 매주 화요일마다 강사의 지도로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자 간 자조 모임과 안부확인 활동, 사회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형성과 정서적 지지망 형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태극권 참여자들이 배운 동작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사회참여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복지관 인근 게이트볼장에서 ‘야외 태극권 일일 체험 교육’을 열어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동작을 알려주며 태극권의 매력을 알렸고, 이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태극권 참여자는 “우리가 배운 태극권 동작을 야외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새롭고 뿌듯했어요”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태극권 일일 체험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태극권이 어떤 건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게 되었어요. 옆에서 동작을 배워보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참여자와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씽글단’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 어르신들이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태극권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참여자들이 주민들에게 활동을 알려주는 모습

▲참여자들이 주민들에게 활동을 알려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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