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국회 소통관, 국민의힘 강북(갑) 김원필 당협위원장

부동산정책 기자회견 “정부의 조치로 강북구 집값 하락 및 재건축 지연 우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강북갑 김원필 위원장은 지난 10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앞서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서울 전역을 단번에 투기 과열 규제 지역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고, 대출 문턱까지 높이면서 서울의 전 지역은 집값의 70%까지 가능하던 대출을 40%밖에 받지 못하게 됬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의 조치로 강북구의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개발이 지연되고 강북 집값 상승 추세를 막아 강남북의 집값 격차는 더 커지게 되었다”며 “부동산 거래가 중지되면 연쇄적으로 전세품귀와 월세 상승을 유발하여 집 없는 서민들도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전문가로 구성된 주거 사다리 정상화 특위를 만들어 정책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