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15.
“2025년 도봉구를 빛낸 작은 영웅들을 소개합니다”
지역사회발전·사회봉사·문화체육·미풍양속 분야 공로자 시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민의 날을 기념해 2025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문화체육진흥, 미풍양속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가 선정됐으며, 특별상도 함께 시상됐다.
▲ 지역사회발전 부문 – 김대성 대한노인회 도봉지부 부지회장(초안경로당 회장)
김대성 부지회장은 신창시장 상인회 회장과 주민자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창2동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섰다. 특히 초안경로당 회장으로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써왔으며, 2022년부터는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부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 사회봉사 부문 – 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홍우기 바르게살기 도봉2동 위원장
단체 부문 수상은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가 받았다. 도봉구지부는 1983년 설립 이후 구정 협력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LED 간판 개선사업, 불법 광고물 정비, 재해 예방 활동 등으로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에 기여해왔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홍우기 위원장은 도봉2동 바르게살기 운동위원회를 이끌며 주민 화합과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특히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도봉2동이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문화체육진흥 부문 – 이경희 전 도봉구립여성합창단 회장
이경희 전 회장은 2004년부터 도봉구립여성합창단에서 활동하며 문화도시 도봉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2021~2022년 회장을 맡아 합창단을 이끌며 전국 무대에서 활약했고, 단원 간 화합과 소통으로 합창단 발전을 이끌었다.
▲ 미풍양속 부문 – 장명옥 도봉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장명옥 회장은 2011년부터 지역봉사에 헌신하며 새마을운동 정신을 적극 실천해 왔다. 창5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거쳐 현재 도봉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 특별상 – 조병무 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
조병무 전 회장은 2014년 쌍문3동 영양죽 배달 봉사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했다. 쌍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민·관 협력과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도봉구 복지환경 조성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