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인수동 주민자치회, 골목 환경 개선 앞장

8월 30일 골목사랑분과 \'깨끗한 골목 만들기\' 벽화 그리기로 활기 더해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인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인수동 주민센터 인근 인수봉로 72길 71 일대에서 ‘깨끗한 골목 만들기–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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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에는 주민자치회 회장과 골목사랑분과위원 14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어둡고 낡은 골목길 벽을 새롭게 꾸몄다. 8월 28일 벽면 청소와 바탕 페인트칠을 먼저 마친 뒤, 30일 본격적인 그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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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사랑분과는 주민과 함께 무단투기 지역 정화, 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골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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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벽화 활동은 주민들의 협력으로 낡은 벽을 새롭게 단장해 골목의 미관을 개선하고 분위기를 밝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가 반복되던 삭막한 공간을 밝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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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인수동 주민자치회 골목사랑분과장은 “주민과 함께한 작은 노력으로 골목이 환하게 변한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골목길 모니터링을 통해 후보지를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골목사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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