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5동, 간촌 어울림 한마당 동축제 성황리 개최

주민 20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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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지난 9월 7일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수락산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린 상계5동 ‘간촌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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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째를 맞는 어울림 한마당은 상계5동 주민자치회(회장 백승우) 주민총회 및 주민투표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 볼거리, 풍부한 먹거리, 체험교실 할거리, 폴리마켓 살거리, 대형에어바운스 키즈존, 다양한 경품 등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배려한 기획과 준비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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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은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2026년 의제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 ▲동축제 개회 및 내빈소개 ▲축하공연 ▲경품추첨 및 폐회 등 다채로운 무대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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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김성환 장관 배우자 박정옥 여사, 손영준 구의장, 박한석 국힘 노원을 당협위원장, 윤기섭·송재혁·서준오 시의원, 안복동·손명영·정영기·노연수 구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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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5동은 몇 달 전부터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축제의 4대 주안점을 바탕으로 마을 축제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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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볼거리로 어르신들의 아코디언 공연, 태권도시범, 매직벌룬쇼, 로이의 버블쇼, 국악, 초대가수(해바라기)의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다양한 ▲먹거리로 새마을부녀회(김치전, 야채전, 순대, 도토리묵), 복지협의회(족발), 행복발전소(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맥주, 소세지, 훈제삼겹살세트), 푸드트럭1(떡볶이, 튀김, 닭꼬치), 푸드트럭2(회오리감자, 츄러스) 등의 준비로 풍부했으며 ▲할거리&살거리로는 글로우안과(눈 건강 무료검진), 예술로위더스(페이스페인팅), 나눔과이음(바람떡 만들기), 모네의 작업실(캔뱃지만들기), 코코다이닝(비누&버블만들기), 제220여단(군장비 전시 및 체험), 상계종합사회복지관(폴리마켓운영), 구청 체육도시과(노원스마트핏홍보) 등의 참여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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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키즈존으로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터 운영, 각 종 체험교실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즐겼다. 또한 야구장 보호를 위해 식사 공간을 따로 만들었으며 곳곳에 안내요원과 쓰레기를 쉽게 버릴 수 있도록 많이 설치하는 등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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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축제 개회 전에 15분간 진행된 2026년 상계5동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2025년 제5회 상계5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실행사업 의제로 △시니어 체험 여행 △세대공감 “함께 만드는 하루” △예술이 흐르는 우리마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우리마을, 2026년 주민제안사업으로 ‘사이마을본부 공원정비 사업’이 의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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