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11.


노원구, 인생숙려캠프 이호선 교수 초청 ‘제2회 불후의 명강’ 개최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025년 9월 26일 오후 7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제2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대표적 평생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6월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가 불후의 명강 첫 강연을 맡았으며, 제2회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이어간다.

1971년생인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현실적이면서 공감적인 조언을 하는 상담가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이호선의 나이들수록: 관계편’, ‘오십의 기술’, ‘부모코칭사전’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노년기 삶과 가족관계에 대한 인문적 통찰을 전해왔다.

이번 불후의 명강 주제는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오해, 단절을 넘어 공감과 회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9월 8일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500명, 현장 접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한편, 불후의 명강은 지난 2019년 스타강사 김미경을 시작으로 가수 김창완, 소설가 조정래, 프로파일러 표창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저자 유홍준 교수, 뇌과학자 장동선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세대와 관계의 변화 속에서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후의 명강을 통해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제2회 불후의 명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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