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10.
도봉구시설관리공단, 가평군 수해 피해 복구 ‘구슬땀’
노사 합동으로 농수로·하천 복개구간 퇴적토 제거…지역사회 회복에 힘 보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독려하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1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노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퇴적토와 돌이 쌓인 농수로 및 하천 복개 구간을 정비했다.
해당 지역은 공간이 협소해 중장비 투입이 어려웠고, 고령 주민이 많아 자체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공단의 지원으로 퇴적토 제거와 배수 개선이 이뤄져 추가 피해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아울러 공단은 복구 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컵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수 이사장은 “피해 복구 지원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주민의 생활안전과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