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10.
강북구체육회,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 체육용품 전달
‘300만 원 상당 체육용품…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지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체육회(회장 이정식)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2일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에 300만 원 상당의 체육용품(폼롤러, 요가매트, 미니 아령, 마사지볼 등)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대한체육회의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식 회장을 비롯한 강북구체육회 소속 지도자, 최명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 그리고 테라밴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식 회장은 최명 관장에게 다양한 운동 보조도구인 체육용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특히, 강북구체육회는 그동안 삼동누리마당 내 테라밴드, 요가교실 등에 소속 지도자들을 강사로 파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체육용품 기증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어르신들의 운동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이정식 회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체육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생활체육은 지역 주민 모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강북구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명 관장은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북구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