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10.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허광행 대표의원
‘강북구 아동·청소년동행카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허광행 대표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9월 8일 제285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강북구 아동·청소년동행카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제2차 본회의를 거쳐 통과되었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관련 정책사업 추진과 더불어 2024년 ‘서울시 강북구 아동·청소년동행카드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강북구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기존 조례에는 저소득층 학생이나 다자녀 가구 학생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지원하는 규정이 있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해당 규정을 삭제하였다. 이에 따라 강북구 관내에 거주하며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거나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이 동행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강북구 관내 아동·청소년의 문화 및 진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발급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 시행 방법을 구체화하여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조례안은 아동·청소년 동행카드와 관련된 세부 사업 내용을 정비하고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금액 및 방법, 카드 신청 시기, 그리고 카드 사용기한 등을 변경하여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혜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와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한다”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아이가 성장하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