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강북구 수유2동, 다함께 행복한 ‘웃음치료’ 교실 개최

고립·우울감 해소 위해 주민 대상 프로그램 마련

▲수유2동 주민센터에서 다함께 행복한 ‘웃음치료 교실’이 열렸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2동은 지난 26일 수유2동 주민센터에서 다함께 행복한 ‘웃음치료 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여름 폭염과 폭우 등으로 외부 활동이 더욱 줄어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웃음치료를 통해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노준 수유2동장은 “웃음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