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04.


노원구, 다양한 청년 시설 운영

일자리에서 문화까지 종합 지원 체계 구축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일자리와 창업, 주거와 문화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줌으로써,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현실적인 문제에 다가서기 위해서다.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노원역 6번 출구 앞)은 청년들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취업 상담은 물론, 면접 의상 무료 대여와 이력서 사진 촬영,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보까지 꼼꼼히 챙겨준다. 덕분에 지난 한 해만 1만 4천여 명의 청년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청년가게는 창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운영 기회를 보장하여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펼쳐볼 수 있는 창업 놀이터다.

▲청년공유오피스 청년도약(상계역 5번 출구에서 272m)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하여 창업 부담을 줄이며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의 장이 되어준다. 이를 통해 창업을 위한 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성과와 성장까지 만들어가고 있다.

▲청년공유센터 청년공감(수락산역 2번출구)은 물품을 빌리고, 재능을 나누며, 함께 공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다. 이곳에서의 작은 만남과 경험들은 청년들에게 활력을 더하고 공유가치를 실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살롱 5120(서울과학기술대 정문 앞)은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하는 청년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이다.

▲노원 청년일삶센터(공릉역 2번 출구에서 487m)는 청년들의 ‘일’과 ‘삶’을 함께 고민하는 공간이다. 미취업 청년들에게는 실제로 일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은둔고립된 청년들에게는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사회활동 적응을 돕고 있다. 이중 은둔고립 청년을 위한 온라인 가상회사 ‘느슨한 컴퍼니’는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돼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청년센터 노원(노원역 7번 출구에서 104m)은 고민을 나누고, 정보와 배움을 얻으며, 관계를 넓혀가는 일상 지원의 거점 공간이다. 상담실, 온라인 면접실, 열린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있다.

▲노원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노원역 7번 출구에서 104m)는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제안하며, 직접 실행까지 이어갈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민관협치 네트워크 기관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곧 노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며, “청년들의 일과 삶 모두 당당하게 빛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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