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06.


서울 유일의 남자 중·고 탁구부, 대광중고등학교 후원 위해

‘제1회 큰빛사랑 탁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대광탁구부를 후원하는 큰빛사랑후원회(회장 채종걸)가 ‘제1회 큰빛사랑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서울 유일의 대광중·고등학교 탁구부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6일 대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147명의 선수들이 전국 5~6부, 지역 7~9부 개인전 및 2인 단체전으로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주최측은 대광탁구부 후원 목적으로 대광중·고등학교 인접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지역 탁구동호인 위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또한 대회를 위해 닛타구, 동광한의원, 엑시옴, 미보치과, 한송상사, 오너스씨엔에어, 올리즈스포츠, ㈜써니밀, ㈜엘씨티코리아, 타그로탁구, 하루카탁구클럽 등 많은 기업들과 탁구인들의 후원이 있었다.

특히 대광중·고 출신 ‘깍신’ 주세혁(전 국가대표감독, 현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감독) 선수가 방문하여 대광탁구단 후배 선수들을 격려하고 참가 동호인들을 위한 팬 사인회와 사진 촬영을 통해 대회를 빛내주었다.

큰빛사랑 탁구대회는 서울 유일의 남자 탁구부인 대광탁구부를 후원하고 홍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대회를 주최한 ‘큰빛사랑후원회(회장 채종걸)’은 대광유소년탁구클럽, 대광중·고등학교 탁구부를 후원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大光’의 ‘큰빛’을 따서 2025년도에 만들어진 후원 법인단체이다.

또한 후원회와는 별도로 대광탁구총동문회(회장 김갑식), 목요탁구회(회장 김전일, 매주 목요일), 초록탁구회(회장 정진만, 매달 2번째 토요일)에서는 대광고 체육관에서 탁구부 선수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으며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원활한 지방대회 출전 등을 위해 2023년 스타렉스리무진(1800만 원), 2024년 카니발(1700만 원)을 구입하여 대광탁구부에 기증했으며, 각종 전국대회 및 해외 원정 경기 때마다 물품 및 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전국대회 우승기념으로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통큰 삼겹살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한편, 대광중고탁구부는 올해 제63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대광고 단체 우승, 최지욱 개인 우승, 대광중 단체 3위, 김지후 개인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제7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대광고 단체 우승, 대광중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탁구의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전국대회 우승자 대광고 최지욱은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단체 준우승,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광중의 김지후는 WTT Youth 2025 U17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채종걸 후원회장은 “지속적인 대회 개최로 탁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서울 유일의 탁구부인 대광을 후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결과

▲ 개인전 혼성 5~6부 : 우승 유호연(6부), 준우승 박광석(6부)

▲ 개인전 남자 7~9부 : 우승 김도현(9부), 준우승 이상민(8부)

▲ 개인전 여자 7~9부 : 우승 김혜성(7부), 준우승 한선미(8부)

▲ 단체전 혼성 5~6부 : 우승 홍승준(5부)/허재혁(6부), 준우승 황경연(5부)/손준호(6부)

▲ 단체전 혼성 7~9부 : 우승 장준원(8부)/윤여상(8부), 준우승 장순덕(7부)/천미선(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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