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민원 최일선 공무원 만나 ‘찐’ 고충 들었다

주요 민원 현안 논의, 민원 서비스 향상 위한 대책 공유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24일 민원 현장 최접점에 있는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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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오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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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오 구청장은 주거, 복지 등 민원 담당 공무원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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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공무원들은 그간 악성 민원 등 애로사항을 오 구청장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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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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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주요 민원 현안과 더불어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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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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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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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대책으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업무용 전화 전수녹취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7개 동주민센터에 보안관을 배치해 악성 민원을 예방하고 있다. 지원·후속대책으로는 인사고충상담을 실시하고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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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의: 도봉구 민원여권과 민원행정팀 02-209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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