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24.
‘성북 33인 도전시상식’ 성황리 개최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은 영웅들을 만나다!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도전한국인본부에서는 도전정신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성북 33인 도전시상식’이 지난 7월 21일(월) 오후 3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성북구청과 성북구의회가 후원했다. ‘2025 위대한 도전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성북 지역의 숨은 인재와 모범 시민들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의 시작은 서정근 교수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정선희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사회자 유지현의 매끄러운 진행 속에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시상, 기념 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대회를 주관한 이숙희(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 대회장은 “우리 고장의 33인 수상은 희망과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 성북을 빛낸 33인의 주인공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시상은 이 시대 각 지역의 모범적 실천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성북은 교육과 복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이며,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평가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역시 “오늘 시상식은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선한 영향력을 펼친 분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고 말했다.
‘우리 고장 베스트 33인’은 기초자치단체별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전문가와 시민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상은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물을 조명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전한국인본부는 지난 14년간 ‘큰 바위 얼굴상’, ‘모범시민상’, ‘위대한 33인상 ’ 등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도전해온 인물을 발굴해왔다. 특히 이번 성북구 시상식은 ‘N포 세대’라 불릴 만큼 힘겨운 시대 속에서도 희망과 열정을 잃지 않는 이들을 조명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성희 씨는 “성북의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하려고 고민했다. 이번 시상이 더 많은 도전 인재를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대회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성북 33인 도전시상식’은 도전하는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지역 사회에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