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국회의원,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터 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은 지난 7월 11일, 번2동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개장한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시설물을 점검하고 구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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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벌말어린이공원은 2021년 토양조사 결과, 주변 토양 오염이 확인되어 오염된 토양을 굴착·정화하고 공원 재조성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토양오염 정화 및 토목공사비 물량증가 등으로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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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천준호 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조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물놀이터를 비롯해 무장애 놀이시설, 인조잔디마당, 운동·휴게시설 설치, 수목 식재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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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조성된 벌말어린이공원의 가장 큰 변화는 물놀이장 조성이다. 워터스프레이, 워터터널,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8월 31일까지 매일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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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국회의원은 “물놀이터가 부족한 강북구에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