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24.


물리치료사 봉사단체 ‘강북재상아카데미’

2025년 서울청년기획봉사단 활동 성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따뜻한 물리치료 봉사, 지역사회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는 물리치료사 봉사단체 강북재상아카데미가 지난 7월 12일,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서울청년기획봉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물리치료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특히, 강북재상아카데미는 \'모든 이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라는 철학 아래, 물리치료의 전문성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건강 증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한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다학제’ 단체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활동을 통해 물리치료사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된 진정한 물리치료 전문 봉사단체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영양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오직 물리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층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참가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상민·장재훈 강북재상아카데미 공동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행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최근 주말에 봉사 활동 장소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의 긍정적인 협조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석주 팀원은 “봉사를 통해 사회봉사라는 것이 누군가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걸 깊이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보탬을 드릴 수 있는 치료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북재상아카데미는 앞으로도 1인 가구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물리치료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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