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17.
성북구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 전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 준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화정)가 7월 7일 월곡2동 주민센터 1층 뒤뜰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을 손수 준비하며 정성을 쏟았다.
이화정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 한 그릇으로 더위를 이기고 마음까지 따뜻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미경 월곡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삼계탕과 김장김치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