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6. 25.
강북구 송천동 주민자치회 ‘세대통합어울림 축제 열어’
“떡메치기와 체험 부스로 어른 아이 행복한 한때 즐겨”
강북구 송천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진숙)가 지난 21일 오전, 세대통합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송천동 주민센터 옆 응달마을에서 진행된 축제는 강북구 송천동 주민자치회의 거리환경개선분과, 건강활력분과, 문화예술어울림분과, 어깨동무분과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문화예술어울림분과에서는 떡메치기, 쌍화차 만들어보기, 거리환경개선분과는 치매예방체조와 친환경 비누만들기 어깨동무분과에서는 전통놀이체험, 건강활력분과는 나만의 쿠키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송천동 솔샘관 체조강사의 힘찬 구령으로 참가한 주민 전원의 활력 넘치는 체조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진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달에 계획된 행사였는데 대선 관계로 연기되어 많은 주민들을 기다리게 해드렸다. 그만큼 이번 축제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더 많은 준비를 했으니 두 배로 즐겨달라”고 말했다.
권태형 동장은 “이번 세대통합 어울림 축제는 송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은 행사로, 송천동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이 발휘되는 행사다. 이번 축제가 송천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보다더 돈독해지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한민수 국회의원과 이용균 시의원, 심재억 최인준 구의원은 “세대통합어울림 축제로 마음껏 즐기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축제를 마련한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국민의 힘 강북을 박진웅 당협위원장과 윤성자 구의원은 “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비가 그쳐서 송천동의 이런 축제가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주말을 축제로 시작한 송천동 주민들의 이번 주말은 많이 행복할 것이다”며 이정식 강북구체육회장은 “활기찬 체조로 축제를 시작하는 송천동 주민자치회의 세대통합어울림 축제를 보니 송천동 주민들의 건강은 안심이 된다. 지금처럼만 동네에 관심 갖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축제에 참가한 내빈 및 주민들과 어린이들은 떡메치기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더했고 한 어린이는 “할머니 따라 와서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경품선물도 받아 좋고 또 행사장에서 다른 체험도 할 수 있어 좋다”면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