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6. 25.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

“학교에 잔디 깔아주겠다” 약속, 현실로 이어졌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약속했던 ‘학교 운동장 잔디 공약’을 실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18일 김재섭 국회의원은 도봉구 창일중학교와 창북중학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8억900만 원을 확보해 운동장 잔디 조성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창일중학교 4억 9,900만 원 ▲창북중학교 3억 1,000만 원의 교부금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운동장에 친환경 인조잔디를 조성해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재섭 의원은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형이 국회의원 당선되면 학교에 잔디 깔아줄게” 등의 메시지로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으며 공약을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당시 김 의원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잔디 공약을 적극 홍보했고,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유권자 소통 방식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김 의원은 단순한 선거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결과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에 대해 김재섭 의원은 “선거 당시 학생들과 했던 ‘잔디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싶었다”며 “이 공약은 단순히 운동장 환경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정치가 공감과 실천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상징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도봉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며 “말뿐만이 아닌 행동하는 정치, 지역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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