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마무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지난 6월 18일, 제292회 정례회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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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결특위는 김기범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준혁 의원과 이용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이들 3명을 포함해 김소라·노연수·정시온·조윤도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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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했다. 심사 대상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1조 5,244억 원 ▲세입결산액 1조 4,749억 원 ▲세출결산액 1조 3,426억 원이다.

특히,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바탕으로, 구청 각 부서로부터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 실적과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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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월 및 불용된 예산에 대해 집행의 적절성, 계획의 현실성, 절차적 미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심사했으며, 예비비 지출 사유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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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위원장은 “결산 심사는 단순한 숫자의 확인이 아니라, 한 해 동안의 정책 방향과 예산 집행의 실질적 성과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이번에 지적된 사항들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되어,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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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결특위에서 원안가결된 결산 승인안은 6월 20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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