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6. 12.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내 고립청년을 위한 ‘아웃턴쉽’ 사업 진행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강북구 내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에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강북구에 거주하며 정서적·물리적으로 고립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아웃턴쉽’을 진행하여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1~2월 고립 청년에 대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 및 강북구 내 유관기관 10개소와 강북구 내 13개 동주민센터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협약을 체결하여 안전망을 구축하였다.
또한 3월부터 지역 내 22명의 청년들을 모집하여 욕구에 맞춘 전문상담, 사회기술훈련, 자기탐색, 진로코칭, 참여형 원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웃턴쉽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점차 사람에 대한 마음이 열리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누구나 고립감을 느끼고 은둔을 경험할 수 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도 외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라는 소감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은 아웃턴쉽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자신감도 향상하여 이후 취업에 대한 의욕 등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