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6. 11.


김근태기념도서관 ‘2025 도서관 지혜학교’ 선정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 기획사업’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김근태기념도서관(관장 이종창)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기획사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도서관 지혜학교’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기획사업은 예술인과 기관 간의 확장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창의적 예술 협업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2024년에도 예술로 협업 사업에 참여하며 ‘존중게임’을 개발하였고, ‘우수사례 선정’ 및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도 이창현(리더 예술인), 강건·오은경·옥민아·이주협·장원정(참여 예술인)과 함께 협업을 이어가며, ‘존중게임’의 후속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025 도서관 지혜학교는 일상속에서 인문학을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그림 속으로 들어간 동아시아의 왕도실경’을 선보인다.

박효은 동아시아미술과영성연구원장이 강연하며, 17~19세기 조선후기 진경산수화와 동아시아 실경산수화를 중심으로 회화·판화·지도 등 시각 자료를 비교·분석하고, 한국 미술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28일부터~9월 27일(매주 토요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근태기념도서관 및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태기념도서관 ‘2025 도서관 지혜학교’ 강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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