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5. 29.


종암동1팀 자율방범대, 창단 35주년 기념 워크숍 성료

속초 일성콘도서 1박 2일 일정… 법제화 이후 첫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종암동1팀 자율방범대, 창단 35주년 기념 워크숍 기념사진 촬영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종암경찰서 관할 종암동1팀 자율방범대가 창단 3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속초 일성콘도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 법제화(2023년 4월 27일 국회 통과) 이후 첫 대규모 교육 및 화합의 장으로, 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조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는종암1팀 진만옥 대장과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을 비롯해 ▲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 직전 회장 ▲박종삼 종암경찰서 자율방범대장 ▲관내 유관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전문가 강연도 진행해 자율방범에 대한 제도의 이해 및 대원들의 의식 제고의 자리도 가졌다.

종암자율방범대 박종삼 대장은 “창단 35주년을 맞아 대원들과 함께 법제화된 새로운 환경을 학습하고, 사명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주민 협력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행사 첫날에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관광 및 중식 후, 오후에는 자율방범대 법제화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신윤재 전 회장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해 상세히 해설하며, 자방대의 법적 지위 확립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 서길수 고문은 ‘자율방범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자율방범대의 설립 취지와 역할을 되새겼으며, 동시에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야외 바베큐 만찬이 열려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자연 속 산책과 문화 탐방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속초 영랑호 황토길과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휴휴암 관광과 중식 후 귀경하며 워크숍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종암동1팀 자율방범대, 창단 35주년 기념 워크숍 기념사진 촬영

▲종암동1팀 자율방범대, 창단 35주년 기념 워크숍 기념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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