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5. 29.
더케이저축은행, 성북구 저소득 이웃 위한 ‘사랑의 식품’ 전달
8년째 따뜻한 나눔 이어가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가정의 달 5월,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또 한 번 이어졌다.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5월 20일(화), 더케이저축은행과 함께 ‘사랑의 식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두 차례씩 이어져 온 정기 후원 행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더케이저축은행은 꽁치통조림, 식용유, 고추장, 설탕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준비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물품들은 사전에 이용 회원들의 선호를 반영해 구성되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음까지 보듬는 진심 어린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케이저축은행의 홍민식 이사, 전략기획팀 이진선 팀장, 한종하 대리가 참석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이번에도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결식 아동, 독거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곳이다. 전달된 물품은 식비 부담을 줄이고,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양금연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정성껏 후원해주시는 더케이저축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해,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작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변함없이 이어지는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