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더불어민주당 성북구·강북구 유세 현장

김영배·김남근·천준호·한민수 국회의원 ‘국민 통합 강조’

서울시당 선대위 “서울의빛 성북구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유세모습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주최로 성북갑·을(김영배 국회의원, 김남근 국회의원)과 강북갑·을(천준호 국회의원, 한민수 국회의원)은 지난 5월 23일 오후, 성북구와 강북구를 돌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집중 유세를 열고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이날 더불어민주당 집중유세는 오후 1시, 강북갑 지역위원회는 수유역 박내과 앞에서 진행됐으며, 이어 오후 3시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 정문에서는 성북을과 강북을 지역위원회의 ‘화합 합동 유세’, 오후 5시에는 성신여대역 사거리에서 성북갑 지역위원회와 서울의빛 유세단이 함께 집중 유세를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유세에는 ‘우리는 하나,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울시당의 선대위 주요 인사들과 핵심 당원, 강북구·성북구 지역 주민 등 통합의 메시지에 공감과 지지를 보냈으며, 김영배(성북갑)·김남근(성북을)·천준호(강북을)·한민수(강북을) 국회의원, 총괄선대위원장 장경태 서울시당 위원장, 총괄선대위원장 전현희 최고위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국회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박홍근 골목골목선대위 서울시위원장 등이 참석해 분열과 혐오를 넘어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먼저 천준호 국회의원(강북갑)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오늘 단순한 유세장이 아니라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이 하나로 모이는 통합의 출발점이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준비된 유능한 일꾼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국회의원(강북을)은 “이번 선거는 내란에 대한 심판이자 윤석열 정권의 무능에 대한 심판 선거이다”며 “분열과 내란의 그늘 속에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는 지금, 이재명 후보야말로 모두를 아우를 준비된 대통령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남근 국회의원(성북을)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내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압승하여 대한민국의 좋은 일꾼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 진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 걸음, 한 목소리가 절실한다”고 호소했다.

김영배 국회의원(성북갑)은 “이제 6월 3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하나로 뭉쳐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국민과 소통하겠다. 지금은 이재명이다. 이제부터 진짜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꼭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합류한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또 집중유세에 참석한 각 인사들은 “이재명 후보야말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 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며 “이재명 후보는 내란세력을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유일한 리더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정과 성장을 이끌 비전과 능력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는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입니다!’라며 강북구 공약과 성북구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이번 합동 유세는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진짜 대한민국’ 비전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통합의 구심점을 구축하겠다는 민주당의 전략적 행보다.

한편, 본지는 5월 27일 기준으로 국민의힘 강북구 갑·을 당협위원회에 ‘김문수 대선후보 지역별(강북) 공약’에 대해 자료를 요청했지만 “아직 (국민의힘)서울시당에서 내려온 것이 없다”는 답변을 받아 이번 호에 게재하지 못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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