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5. 28.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노·도·강, 힘 모았다’ 집중 유세 펼쳐!
김 후보 “현장에 답이 있다” 강조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대선 후보 유세 현장 첫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지난 5월 26일 오후, 도봉구 방학역사거리에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 합동 유세를 벌였다.
이날 한동훈 전 대표도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김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노·도·강 집중 유세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나경원·안철수·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재섭 도봉갑 국회의원, 김선동 도봉을 당협위원장, 한동훈 전 대표, 김원필 강북갑 당협위원장, 박진웅 강북을 당협위원장, 이상규 성북을 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여럿 참석했다.
먼저 김문수 후보는 “반드시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같이 손잡고 승리의 그날을 맞이할 것이다. 여러분 함께 갑시다”라고 외치며 “대한민국에 저런 사람(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 여러분의 깨끗한 한표를 모아 반드시 독재를 막고 민주주의를 성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도·강 공약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노도강)재개발·재건축은 확실하게 빨리하도록 하겠다. 불필요한 행정규제는 지역에 맞게 과감하게 풀겠다”며 “GTX-C노선 지하화 건설, 우이-방학 경전철 착공 전폭 지원 등 출·퇴근 교통지옥 완전 해결 앞장서겠다. 또 늘봄학교를 대폭적으로 확대해서 과외 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공부 잘할 수 있도록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에 참석한 한동훈 전 대표는 “우리가 이재명 세상을 함께 막아보자. 제가 그 마음으로 여기 나왔다”며 “이재명은 사악해서 위험한 것이 아니라 무능해서 위험하다. 우리가 명분 있게 싸우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중도층이 결국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그분들이 바로 여기 김문수 후보를 찍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문수 대선 후보의 손을 맞잡고 들어 올렸다.
한편, 이날 유세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이번에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셔야 하는 이유는 이재명 시대는 간절하게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며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다. 법을 바꿔서 본인을 무죄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