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시온성교회 부설주차장 거주자 우선주차제로 운영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5월부터 성북구청과 종암동 시온성교회 간 체결된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에 따라 시온성교회 부설주차장을 공단이 위탁받아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종암동 시온성교회 부설주차장은 총 5면 규모로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를 제외한 시간대에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공단은 주차난이 심각한 종암동 지역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교회 인근 지역의 대기자 중 대기 순번에 따라 주차 면을 배정할 예정이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학교와 교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에 박근종 이사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은 지역 내 주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민고객께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우리공단은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