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24.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즉각적인 민원대응으로 구민에게 신뢰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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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즉각적인 민원대응으로 구민에게 신뢰받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지난 4월 16일, 제291회 임시회 기간 중 바쁜 의정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원을 접수한 즉시 구민 안전 확보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두 곳을 직접 점검했다.

먼저 찾아간 곳은 중계본동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이다. 이곳 현장은 인근 빌라와 인접해 있어, 주민들로부터 안전사고 우려, 조망권 및 사생활 침해, 공사 소음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현장에는 손 의장을 비롯해 최근형 전문위원, 송창훈 중계본동장, 건축주, 현장소장, 구청 건축과 및 건축안전센터 관계자 등이 합동점검에 나섰다.

손영준 의장은 공사안내판 미설치, 공사장비 안전조치 미비 등 주민이 제기한 민원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한 뒤, 건축주에게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조망권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한 주민 우려도 소홀히 하지 말고, 공사 과정을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원만한 완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손 의장은 중계본동 동진아파트 옆 보행로로 이동해, 심각한 균열이 발생한 담장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해당 민원은 송창훈 동장이 불암산 철쭉제를 대비해 점검 중 발견한 것으로, 담장이 인도에 접해 있어 붕괴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을 살핀 손영준 의장은 “철쭉제를 앞두고 구민 통행량이 많은 지역인 만큼 즉각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안전진단 및 조치계획 수립에 나서야 한다”며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손영준 의장은 점검을 마친 뒤 “제291회 임시회 기간이라 내부에서 살펴볼 일이 여럿 있지만, 현장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야말로 최우선 과제이다”며 “오늘 점검한 두 현장 역시 해결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심과 점검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즉각적인 민원대응으로 구민에게 신뢰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