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23.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긴급‘안전경영대책회의’ 개최로 선제적 대응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지난 4월 18일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레포츠센터 1층 체육관에서 최근 발생한 부산 민간수영장 감전사고와 관련하여 공단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안전 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수영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감전사고를 포함한 각종 전기·화재사고 등 잠재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박근종 이사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정례화로 수영장간 교차점검 및 매월 20일 ‘시설환경의 날’ 운영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전문 인력(기술직)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을 조직하여 전반적인 시설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노후 설비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그간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과 이용 구민고객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단은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고도화하여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있어 모범적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박근종 이사장은 “이번 긴급회의는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위험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민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