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원, 캄보디아 문화 축제 성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과 주한 캄보디아 학생협회가 함께하는 ‘캄보디아 문화 축제’가 지난 19일 오전, 강북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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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강북문화원과 주한 캄보디아 학생협회가 주최했으며,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황정희 강북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아솔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대표, 캄보디아 출신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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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행사 참여자들은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이해와 화합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협력기관 및 봉사자 감사장 전달식과 캄보디아 전통놀이·게임, 캄보디아의 전통춤, 캄보디아 전통 의상 패션쇼,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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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희 강북문화원장은 “캄보디아 설날이 4월이다. 뜻깊은 날로 오늘 캄보디아 유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의 문화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라고, 캄보디아의 문화를 한국인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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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캄보디아 학생협회 관계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힘 써온 강북문화원과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한국에서 공부하는 캄보디아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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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강북문화원과 주한 캄보디아 학생협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환경복지사와 함께 환경캠페인’을 펼쳐 환경 인식개선 앞장과 기후 위기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지식, 기능, 태도, 가치관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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